"2013년 가을을 책임지겠습니다."
부산 북구는 '제3회 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대축제' 를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화명생태공원과 낙동강 일원에서 개최하고 감동과 환희, 즐거움과 낭만을 선사한다.
'구포나루 뱃길 따라 문화축제 향기 따라'를 슬로건으로 하는 구포나루대축제는 낙동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강(江)축제다. 1, 2회 행사가 각각 40여만 명이 참여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룬 데 힘입어 올해는 강변에 축제 전용 세트장을 마련하고 수상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강(江)축제의 면모를 강화했다.
특히 강 위에서 펼치는 수상공연 '감동선유(甘同船遊)', 처녀 뱃사공과 젊은 보부상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뮤지컬 '용의 전설', 어린 시절의 향수를 달래줄 구포장터 재현행사와 무성영화 상영, 밤하늘과 낙동강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 가곡과 아리아의 밤 등 관람객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