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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본격적인 스타트 준비완료 ! - 주요 행사장 및 전야제 안내
  • 기사등록 2013-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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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개막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전당 3년째를 맞이해 관객라운지 등을 신설, 열린 행사장으로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이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호흡하는 영화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영화제 최고의 핵심 행사인 초청작 상영은 영화의전당을 중심으로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부산극장, 메가박스 해운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동서대학교 소향 뮤지컬씨어터의 7개 극장 35개관에서 진행된다. 영화의 전당은 개•폐막식이 진행되는 야외극장에서 관객들을 맨 처음 맞이하며, 하늘연극장, 중극장, 소극장, 시네마테크의 주요 상영관 4개는 시네마운틴에 자리한다.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상영관도 있다.
 
동서대학교 소향 뮤지컬씨어터와 메가박스 부산극장은 일반상영 외에도 애니메이션 초청작이 상영되는 키즈프로그램과 만 65세 이상(48년 이전 출생)인 실버 관객에게 1+1 관람이 가능한 실버서비스가 진행된다.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시ㆍ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서비스가 운영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지평을 넓혀 나간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장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관객들이 좀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영화의 전당에 관객을 위한 쉼터들을 신설한 점이다. 우선 이전까지 게스트라운지로 이용된 비프힐 1층이 올해 처음 관객라운지로 꾸며진다.

관객라운지에는 BIFF매표소를 비롯하여 안내데스크, 비프샵, 비프카페, PC Zone, 물품보관소가 들어서며, 상영작들의 예고편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인 「상영작 프로모션 인터랙티브 월」을 설치하는 등 일반 관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관객라운지는 영화제 기간 동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10월 3일 개막일과 10월 12일 폐막일에는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시네마운틴 옆에 자리하는 비프테라스는 아주담담, 북카페라운지 등의 야외행사를 진행하는 공간과 함께 비프 스낵바, 비프샵도 개설되어 관객들의 여유로운 쉼터가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비프테라스 안에는 스타워즈, 배트맨, 아바타 등 유명 캐릭터의 피규어들이 다양한 크기로 전시되는 시네마 뮤지엄도 들어선다. 시네마 뮤지엄은 영화 티켓을 소지한 관객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남포동 비프광장과 해운대 비프빌리지에는 영화제와 부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외행사가 올해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먼저 남포동 비프광장에서는 영화제의 화려한 시작을 축하하는 전야제가 개막식 하루 전인 10월 2일(수) 저녁 6시부터 예정되어 있다.
 
전야제에서는 비프광장에 설치된 핸드프린팅 제막식을 비롯하여 특설무대가 설치되어 전야제를 참석한 영화인들의 축하인사와 초청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영화제 기간에는 메가박스 부산극장 3개관에서 26개의 초청작이 상영되며 야외무대인사도 예정되어 있어 도심에서 스타들과 더불어 영화제를 즐길 기회를 선사한다.


해운대 비프빌리지 역시 개막식 하루 전인 10월 2일(수) 저녁 8시 파빌리온 점등식 이후 본격적으로 오픈되어 관객들을 맞이 한다. 해운대 비프빌리지는 안내데스크, 비프샵 등이 들어가 있는 파빌리온을 중심으로 야외무대와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이벤트 등이 준비된 홍보부스로 이루어 진다.

특히 탁 트인 해운대 바닷가를 배경으로 설치되는 야외무대에서는 오픈토크, 핸드프린팅, 야외공연 등 다채로운 야외행사가 펼쳐져, 관객들과 게스트들이 해운대의 낭만과 영화제의 열기를 함께 나누는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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