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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제1회 마을활동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마을’을 힐링하다, 부산 마을활동가 한자리에
  • 기사등록 2013-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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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거버넌스, 부산형 마을 만들기는 우리가 해낸다!

부산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부산감천문화마을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의 마을만들기를 활성화하고 활동가, 마을대표 등을 격려하기 위한 ‘제1회 마을활동가의 날’ 기념행사를 10월 4일 오후 2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시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활동가는 부산시가 2010년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창조도시본부를 발족 하고 기본 인프라 구축, 도시공간 가치재건, 공동체 회복 등 도시재생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로 추진한 ‘산복도로르네상스’, ‘행복마을 만들기’ 등 부산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행정과 주민 연결 및 조정하는 중간 매개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장터 운영 △마을활동가의 날 기념식 △우리동네 주민 이바구 나누기 △마음의 빗장을 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중간 중간 공연이 펼쳐진다.

마을장터는 낙민동 동산마을, 감만동 참살이마을 등 9개 마을이 참여하여 마을제품 홍보 및 판매, 마을사업 및 시설물 안내·홍보 등으로 운영되고 부산 공예조합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각종 공예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활동가의 날 기념식은 영상퍼포먼스, 우수마을로 선정된 4개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가 4명 및 마을대표 3명에 대한 시상, 마을활동가들의 역할과 의지를 담은 ‘마을활동가의 다짐’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기념식을 마친 후 진행될 ‘우리동네 주민 이바구 한마당’ 에서는 공연과 더불어 참가마을 및 단체 소개, 주민 3명 및 활동가 3명이 마을에 대한 자랑과 함께 활동가 및 주민 상호 바라는 점을 구수한 이바구로 풀어 놓을 예정이다. 마지막 행사인 ‘마음의 빗장을 열고’는 참석자 모두가 간단한 먹거리를 함께 하면서 서로 인사하기 등 격려와 우의를 강화하고 성공적인 부산형 마을만들기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한편, 마을활동가의 날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진행되는 것이며 마을 활동가 1,004명 양성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10월 4일을 마을활동가의 날로 정하고 첫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활동가들의 역할강화 모색 등을 통해 부산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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