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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시 적십자회관(2층 소강당)에서 부산 거주 북한 이탈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일교육은 그 동안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나, 지방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이번에 지방에서는 부산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작지만 행복한 가정경제”를 주제로 부산은행 PB센터 임학청 팀장이 “절약과 저축 방법” 등에 대해 강의가 있은 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요구에 의해 실시되는 만큼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교육에 참석해 대한민국 사회에 조속하고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소속 이북5도위원회가 주관하는 통일교육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매월 법률·상식·교양 교육 등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 후 현장에서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교육내용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교육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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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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