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여성회관( 관장 도영주)에서 남성만을 위한 특별한 강좌가 18일 오후 7시에 「남성생활요리교실」이라는 주제로 개강한다.

여성회관에서는 당초 남성생활요리교실을 준비하면서“무뚜뚝하다”로 대변되는 부산남성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 당초 정원 2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많은 남성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63명이 신청 등록해 신청인원을 2개 반으로 나눠 전원 수강토록 함으로써 부산남성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키로 했다.

남성생활요리교실은 4월 18일부터 5월 23일 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수업으로 6회 운영되며, 제육볶음 덮밥, 주먹김밥, 양상치 쇠고기구이, 된장찌개, 순두부 등 실생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직접 만드는 즐거움은 물론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가족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성회관에서는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과 평생학습에 대한 동등한 기회 제공을 위하여 남성 수강생의 비율을 정원의 30%로 확대하여 우선모집 기간에 접수를 하고 있으며, 남성생활요리교실의 운영성과 분석 후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610-2011, 홈페이지 www.woman.busan.kr) 및 여성문화회관(☏ 320-8831, 홈페이지 wcc.busan.g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8-04-16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