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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나 볼법한 예쁜 2층집의 외관에 한 번, 고기 맛에 또 한 번 반하게 된다는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곳 – 연탄구이 전문점 ‘미소 짓는 털보네’ 이다.
어떠한 광고 하나 없이 오롯이 입소문만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비법이 궁금하다.
 
■ 살짝 익혀 육즙이 입 안 가득 퍼지는 돼지고기가 있다?

‘미소 짓는 털보네’ 의 돼지고기는 특별하다. 공수에서부터 숙성까지 제주도에서 손에 꼽히는 고기 맛 집을 운영하셨던 사장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저온숙성한 생고기는 초벌 되어 나오는데 그 두툼한 살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정도이다.

목살과 함께 나오는 솔 지살은 꼬들꼬들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물론 콜라겐까지 풍부하다고 하니 특히나 여성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뿐만 아니라 항정 살, 갈매기 살, 오겹 살 모두 돼지고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살짝 익혀 씹을 때마다 입안에 퍼지는 육즙의 고소함은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그야말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만한 그런 ‘맛’ 인 것이다.
 

■ 맛과 건강을 한번에!

김치나 오이지 같은 밑반찬뿐만 아니라 쌈장과 멸젓까지 직접 담그신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맛 또한 더할 나위가 없다. 특히나 불판위에서 따끈해진 멸젓에 땡초를 송송 썰어 넣어 육즙이 가득한 고기를 찍어 한 번 맛보면 그 중독성에 자꾸만 찾게 된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새콤 매콤한 맛의 돼지껍데기 볶음부터 시작해서 제주에서 올라온 돼지고기, 18가지의 재료로 육수를 우려내어 국물 맛이 일품인 김치찌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환상의 콤비다. 또한 돼지고기에는 단백질, 무기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b1, b2, 니코틴까지 함유되어있다고 하니 피로회복과 근력향상에 으뜸인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밤 좋은 사람들과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챙기세요.
 

■ 맛에 대한 열정과 고집

곳곳마다 눈에 띄는 문구가 하나있다.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맛으로 증명해 보이겠다는 사장님 스스로와의 약속이다. 고기 맛이 입소문을 타고 번지자 들어오는 프랜차이즈 문의에 대한 생각 또한 확고하다. 은퇴한 직장인이나 공무원들이 큰 돈 없이 시작 할 수 있되 고기 맛은 유지한 새로운 콘셉트를 구상 중에 있단다.

고기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이 라는 ‘미소 짓는 털보네’ 는 맛에 한 번 반하고 두 번 반해 함께 미소 지어지는 착한 맛 집이다.


■ 영업시간 : 17:00~23:00
■ 위치 : 부산 연제구 연산동 1499-10
■ 예약문의 : 051-866-9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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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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