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위원장 박선이)는 부산이전 이후 계약직 신입직원의 80%를 부산지역 대학교 출신자로 채용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입직원 모집에 합격한 10명 중 8명이 부산지역대학교 출신으로 부산지역 인재 채용 비율이 80%를 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입직원 채용결과, 전체 신입직원의 80%가 부산지역 대학교 출신이며, 나머지 20%가 수도권 및 기타지역 출신 대학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번 신입직원은 계약직과(6명), 상근 모니터(4명)로 성별로는 남성이 30%(3명), 여성이 70%(7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신입직원들에 대해 9월23(월)부터 27(금)까지 5일간 직무현장교육을 진행하게 됩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신입직원에 대해 위원회 전반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행정업무 등 담당직무 수행을 위한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현장교육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신입직원에 대해 해당 업무의 객관적 업무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무교육뿐 아니라, 내부 특강까지 진행하는 등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역대학출신 청년들의 취업여건 악화 해소를 위해 출신지역과 전공 면에서 다양한 인재 채용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