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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독일 함부르크 위생환경연구원 공동 국제 심포지엄 개최 - 9.24. 15:30, 보건환경연구원 대강당에서 국제 심포지엄 개최
  • 기사등록 2013-09-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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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기곤)은 9월 24일 오후 3시 30분 연구원 대강당에서 독일 함부르크 위생환경연구원(원장 엘피 히쉬)과 공동으로 '도심 하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교수, 대학생,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시의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도시의 성장과 발전에 따라 훼손된 하천의 생태복원에 따른 모니터링 방안과 향후 연구조사방안 등에 대하여 부산,서울,독일,뉴질랜드 환경관련 연구원들의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개회식에 이어 △부산발전연구원 손정원 연구사의 '부산 도심하천 생태복원 현황과 과제' △함부르크 연구원 우도 로베더 박사의 '유럽 물 관리지침에 따른 함부르크 도심하천에 대한 평가' △서울보건환경연구원 배경석 팀장의 '서울 도심하천의 생태학적 복원' △오클랜드 환경연구소 그랜트 바네스 소장의 '오클랜드시 생태하천 복원' △부산발전연구원 이유정 연구사의 '도심하천 모니터링의 나아갈 방향 제언' △함부르크 위생연구원 수산 시버스 환경조사부장의 '엘베강의 과거 25년간의 수질 특성' 등의 주제발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최경식 신라대 교수 주재로 진행되며 부경대 이병헌 교수, 인제대 이진애 교수, 부산발전연구원 최윤찬 박사가 패널로 참석하여 주제발표자와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하천 생태복원 후 하천의 지속적 관리 방안과 생태학적 모니터링 방법론을 우리시의 도심하천에도 적용하여 생태 친화적 녹색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9월 25일 오전에는 부산-독일함부르크 연구원간에 향후 지속적 협력방안과 2014년 이후 공동연구과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국립부경대학교에서 함부르크 하천수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강 및 오클랜드 환경연구소와 상호관심사 및 인적교류방안 등에 논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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