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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패션기업 '세정 웰메이드' 플래그숍 개점 '순항' - 내년까지 매출 5천억원 규모 브랜드로 육성
  • 기사등록 2013-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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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에서 올 하반기 새로운 유통 브랜드 '웰메이드(WELLMADE for Our Work & Life Balance with INDIAN, 이하 '웰메이드')'가 순항의 돛을 달고 선전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정에 따르면 각 지역특상에 맞는 중심 플래그숍을 개점하고 기존 인디안 매장을 빠른 속도로 리뉴얼 오픈하는 등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부산 금정 직영점은 지상 2층 330㎡(100평) 규모로 기존 대비 35% 이상 넓은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웰메이드의 '플래그숍(Flag shop, 브랜드의 콘셉트를 가장 잘 구현한 지역 대표 매장)'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세정측은 전했다.

특히 젊음의 메카인 부산대 앞에 위치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웰메이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그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안테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장 1층은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남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원스톱 멀티쇼핑 공간으로 구성되고, 2층에는 카페테리아로 꾸며졌다.

입점 브랜드는 ‘인디안’(남성캐주얼), ‘브루노 바피’(남성정장), ‘앤섬’(여성캐주얼), ‘헤리토리’(TD캐주얼), ‘피버그린’(아웃도어) 등 세정 자체 브랜드를 비롯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 ‘고라이트’, ‘캐터필라’, 벨기에 가방 브랜드 ‘헤드그렌’ 등이 있다.

아울러 세정은 자체 PB브랜드 ‘웰메이드 프로덕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으며, 이듬해 클래식 스타일 잡화 브랜드 ‘듀아니’도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웰메이드 매장은 9월 들어 전국에서 매주 20~30여개씩 문을 열고 있으며 현재 380여 개 인디안 매장 중 100여 개 매장이 리뉴얼 오픈 완료될 예정이다.

세정은 내년까지 인디안 매장을 모두 웰메이드 매장으로 리뉴얼하고 유통망을 전국 400여 개로 확대, 매출 5000억원 규모의 유통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웰메이드의 강점 중 하나는 가까운 동네에서부터 패션 요충지까지 다양한 상권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적극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웰메이드 홈페이지(www.wellmade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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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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