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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 추석 연휴 참배객 맞이 비상대책 수립 - 추석당일 화장업무 중단 및 영락원 참배시간 연장
  • 기사등록 2013-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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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 추석 맞아 영락공원 및 추모공원 등에 많은 참배객들 혼잡 예상
- 종합상황실 운영, 참배시간 연장 등의 비상대책 수립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에 많은 참배객과 성묘객이 찾을 것에 대비하여 특별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해 추석에 39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한데 이어, 이번 추석에도 일시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교통 통제, 임시주차장 운영, 구급차 지원, 노점상 단속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추석 당일에는 화장업무 및 추모공원 봉안업무를 중단하고 참배객 안전관리, 영락원 및 묘지 안내, 미아보호, 환경 정비 등 각종 시민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영락공원 진입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추석 전·후(9.18, 9.20.~9.22.)에는 부분통제를 실시하며 영락공원 부근의 청룡초등학교, 금정중학교 운동장과 금정체육공원 등에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임시 주차공간 3,334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영락원과 서편 외곽 주차장간에 만들어진 별도의 통행로를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는 등 참배객 혼잡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9.18.~9.22.)기간 동안에는 영락원 및 추모공원 참배시간을 3시간 더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하고 영락원을 찾는 참배객들을 위해 간이 지방 용지 무상 제공, 야외 임시 참배대 및 간이 이동식 화장실 설치, 응급환자 수송, 미아보호, 봉안당 사용기간 연장신청 안내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시민들이 영락공원 등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급적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바란다.”라고 전하고, “조상묘가 있는 공원묘지를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쓰레기 되가져 가기 운동 및 묘지 내 쓰레기양을 줄이기 위한 생화 사용에도 적극 동참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도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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