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석 연휴 기간 비상검역 실시 - 해외여행객 대상 주의당부 및 검역강화
  • 기사등록 2013-09-16 00:00:00
기사수정
김해검역소(소장 류강희)는 추석명절을 맞아 (‘13.9.18~20)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설사 질환(세균성 이질, 콜레라),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뎅기열) 등 국내유입이 우려되고 있어 해외 유입 감염병을 조기에 차단 예방하기 위하여 비상검역을 실시한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유행 및 캄보디아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모기매개 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등 해외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국외유입 감염병도 추석 기간을 전후로 급증하는 추세로, 전체 국외유입 감염병 중 세균성 이질, 말라리아, 뎅기열이 7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동남아지역 여행객에게서 확인되고 있어 해외로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 중 해외여행객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추석 연휴기간 중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부터 입국하는 항공기, 승무원·승객에 대한 철저한 검역조사 및 열감지카메라를 상시 운용하여 발열자(37.8℃ 이상) 색출, 24시간 비상검역체계 유지 등 검역을 강화한다.
한편 김해검역소에서는 2013년 9월 13일(금) 김해국제공항 출국장에서「추석연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안전수칙“ 리플릿 및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국외여행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해검역소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전면에는 최근 해외발생 감염병 현황 및 예방요령을 상시 방영하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가 설치되어 있어 김해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감염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건강한 여행을 위한 해외여행 안전수칙은
- 첫째, 반드시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 travelinfo.cdc.go.kr)를 검색하여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확인하고,

- 둘째, 여행 중 각종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한 손씻기, 안전한 음용수와 충분히 익힌 음식물 섭취,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주의하며,


- 셋째, 여행 후 귀국 시 고열, 설사,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을 시에는 입국 시 검역소에 신고하거나 귀국 후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9-16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