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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형)는 일본의 신생 LCC인 피치항공이 지난 13일부터 부산-오사카 (간사이) 노선에 신규취항했다고 밝혔다.

피치항공은 이날 오후 14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취항 기념식을 열고 14시 35분 부산출발 MM016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7회(도착 13시 45분, 출발 14시 35분) 최신예 A320기종(180석)을 투입하여 운항하는 피치항공은 현재 3개국 11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일본의 신생 LCC항공사로서, 세련된 항공기 디자인과 파격적인 운임 등으로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항공사로 국내에는 지난 2012년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지금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 및 에어부산이 운항하던 오사카 노선에 피치항공이 신규 취항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통한 이용객의 선택 폭 확대와 파격적인 운임제도 제공으로 부산-오사카 노선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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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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