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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저소득 가정에 PC로 사랑 전달 -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과 한빛복지재단, KT의 협조로...
  • 기사등록 2008-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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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컴퓨터 교육을 이수하고도 가정에 PC가 없어 활용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에게 컴퓨터를 지원하는 시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10일 오전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과 한빛복지재단으로부터 PC 6대(시가 180만원 상당)를 지원받아 관내 다문화가정 6가구에 KT의 협조를 얻어 설치 완료했다.

시는 그동안 한국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재학 중인 자녀학습지도와 과제물 제출 때문에 컴퓨터가 절실함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컴퓨터를 구입할 수 없는 다문화가정이 많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접하고, 이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재단ㆍ기업체ㆍ각종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원을 발굴해 이번에 다문화가정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날 PC를 지원받은 대원동 거주 정 모씨는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빨리 컴퓨터를 갖게 돼 기쁘다”며 고마워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발굴로 다문화가정 지원 뿐만아니라 다각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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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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