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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45일간 화려한 대장정 막 오르다 - 조직위 6일 오후 4시 30분 주제관 앞 잔디광장 상설무대서 개막식 국내.외 인사 등 1,500여명 참석....‘산청 선언’ 하이라이트
  • 기사등록 2013-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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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통의약 도약의 새 전기를 마련할 인류 건강축제 산청 엑스포가 45일 간의 화려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산청엑스포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한의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경남도. 산청군(군수 이재근)이 공동개최하고 산청엑스포조직위가 주관한 행사로 전통의약을 주제로 한 세계최초의 건강엑스포다.

 
(재)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 홍준표(경남도지사)는 6일 오후 4시 30분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주제관 앞 상설무대에서 두산 벨라 주한슬로바키아대사, 응 원 캄보디아 국회의원, 힐튼 데니스 주한남아공대사, 볼커 샤이드 국제아시아 전통의약협회 회장, 가보르 시보 헝가리 페이르 주지사 등 100여 명의 해외주요인사를 포함해,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최병렬 전 서울시장,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최승훈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안홍준, 신성범 , 김재경, 김성태, 유정복, 주호영, 유재중 국회의원, 김오영 도의장, 최구식 집행위원장 을 비롯한 정계. 학계. 한의학계. 언론계. 지자체. 시민단체 등 1,500여명의 국내.외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웅장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들 주요 인사들은 개막식전 행사장에 도착, 주제관 2층 한방카페 등에서 환담을 나눈 뒤 주제관과 동의보감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미리 둘러보며 장대한 규모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국악을 정립한 기산 박헌봉 선생의 고향답게 산청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함께한 무대공연으로 산청아리랑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개막식은 식전행사와 공식행사로 나뉘어 90여 분 동안 진행됐다.

 


홍준표 산청엑스포조직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지리산 맑은 기운 충만한 산청에서 열리는 건강 엑스포를 다함께 즐기자”고 말 했다. 이재근 산청엑스포재단 이사장도 “정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혼연일체 되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인류에 최고의 건강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환영사를 밝혔다.

 
진영 보건복지부장관도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일 산청엑스포의 힘찬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엑스포를 통해 산청이 세계 한방의료관광의 허브로 거듭나고 셰계전통의약의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근 산청군수 부부는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인류건강을 위해 신체를 기증한다는 ‘신체기증서’를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산청선언문’을 낭독 ‘산청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산청엑스포는 지리산 자락 161만M2 광활한 공간에서 오는 10월 20일까지 45일간 주제관을 비롯한 11개 전시관에서 <동의보감>과 세계전통의약의 진수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내내 엑스포장에서는 ‘동의보감체험’, ‘세계전통의약체험’, ‘힐링타운 의료체험’, 등 20여개의 체험프로가 준비돼 있고, 'KBS 7080 콘서트‘와 , ’K_POP콘서트‘를 비롯해 박현빈. 소찬휘. 김건모 등 인기대중 가수가 엑스포를 달궈주는 스타콘서트, 주제공연과 마당극 게릴라공연 등 상설공연만 90여 회 열린다.


 
지자체 초청 공연 70여 회, 기산 국악제전 등 부대 행사도 챙겨볼 만하고, 10여 개의 전통의약학술대회도 관람객을 ‘힐링 건강여행’ 속으로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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