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는 청렴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지난 8월 23일 부산시 주최로 열린 ‘제1회 청렴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받은 시상금(10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조도시기획과는 행정중심이 아닌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방식으로 모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0년 7월 신설된 부서로 주민들과 소통․개방․공유․협력하는 소위 ‘정부 3․0 시책’을 솔선수범하는 주민들의 참여 관심도가 높은 조직이다

이번 청렴 경진대회에서 창조도시기획과는 부산형 도시재생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세계적 도시재생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고, 지금까지 빈곤의 상징 달동네가 희망의 등고선 마을로 변화되어 일자리 창출과 마을․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투명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되었다.

또한 부산형 도시재생 청렴선언으로 불리는 △부산도시재생선언 제정 △청렴슬로건 선정 △과장실 개방 및 축소 △청렴서약제 실시 △1일 청렴어록 공유 및 청렴사랑방 운영 △역사속의 청렴위인 탐방 등 다양한 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창조도시기획과 관계자는 “비록 기부금액은 소액이지만 시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함으로써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더불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시설․이웃 등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