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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3년 훈훈한 추석 만들기 추진계획 마련 -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 만들기
  • 기사등록 2013-09-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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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3 훈훈한 추석 만들기’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9월 17일까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부산은행, (주)종로전기 등과 함께 노숙인,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성금․품 지원, 사회복지 생활시설 위문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에서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시본청 전부서가 124개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방문하여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한, 5개 노숙인 쉼터에 명절 때 고향에 못가는 분들을 위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차례 경비 3백만 원을 지원하여 합동차례를 지내도록 할 방침이며 홀로 사는 노인 24,000명에게 1인당 5만 원씩의 명절위로비를 지원한다.

관련기관들의 이웃사랑도 이어져 지난 8월 29일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통해 저소득층 6,000세대에게 3억 원을 전달(세대 당 5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에서는 쪽방 생활자․탈성매매 여성 등 888세대에게 세대 당 5만 원씩의 명절지원금을, 정부운영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생활시설에 대해 공동차례상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총 6억 5백만 원 상당의 성금 등을 나눠준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배영길)는 1억 1천2백만 원의 성금을 마련하여 저소득층 2,800세대에게 찹쌀, 통조림, 식용유 등 8종의 부식세트를, 지역 향토기업 ㈜종로전기(대표 박동천)에서 사회취약계층 2,000세대에게 1억 원(세대 당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련기관들의 지원이 증가하여 감사하며, 소외되기 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정을 나눔으로써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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