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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개최 - 개․폐막작 상영작품 예고.. 초청게스트, 주요행사 등
  • 기사등록 2013-09-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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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3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식 기자회견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경향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자리로 개・폐막작과 상영작품은 물론, 초청게스트, 주요행사 등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사항들이 최초로 공개돼 벌써부터 기대감에 설렘을 더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기자회견문 발표 및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개요 설명, 개・폐막 초청작 주요장면 등 영상물 상영, 질의・응답 등이 이어져 영화제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10년 간 세계적인 아시아 국제영화제로의 기반을 다지며 재정적 걱정없이 영화제를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센텀시티 동서대 건물 내에 시 재원으로 세계 최고의 세계적인 영상 영화 도시 후반 작업 시설 기지를 만들기 위해 오는 9월 초에 부산이전이 확정된 영상물등급위원회 및 10월에 이전해 오는 영화진흥위원회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것과 어려운 가운데 완성된 건물자체가 세계적인 훌륭한 명품 작품인 영화의 전당 등 아시아 영상문화중심도시 세계적인 영화 영상 타운의 높아진 위상에 소회가 남다르다”라며 “부산종합촬영소를 비롯한 국제영상콘텐츠밸리 조성사업은 정부와 힘을 모아 오는 2020년 까지 단계별로 차질없이 추진토록 하겠다.
 
지난 7월 전국지자체 최초로 부산영화조합을 출범 영화제작 환경을 조성 부산을 진정한 영화도시로 이끌어 나가겠다.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부산국제콘텐츠마켓(BCM), 부산국제광고제(BIAF), 국제게임전시회(G_Star)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인력양성과 콘텐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영화.영상도시 부산의 비전을 실현해 가겠다”라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로의 초대를 밝혔다.


“관객과 영화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이번 영화제는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7개 극장, 35개 상영관에서 70개국 301편의 작품이 펼쳐지며 특별프로그램으로 중앙아시아 특별전 및 아일랜드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밖에도 한국영화계의 살아있는 역사 임권택 감독의 회고전을 비롯해 특별프로그램으로 고 박철수 감독의 추모전이 열린다”며 관람객들이 은막의 향연을 즐기며 행복도시 부산의 만끽을 염원했다.

“제2회 째 개최한 북경영화제에서는 이미 부산국제영화제를 배워야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세계적인 영화제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하며 그 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부산시민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영화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호소했다. 또한 “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부울경 언론에 적극적인 홍보 분위기를 조성 해 영화제 참여 분위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이번 공식 기자회견은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다리던 국내・외 영화팬들과 영화인들에게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하여 널리 홍보하는 한편, 영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들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화팬들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다. 개막작은 부탄의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바라(축복)’ 및 폐막작으로는 김동현 감독의 ‘만찬’ 한국독립영화 상영을 결정 했다.”라고 전하고,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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