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지난 2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 귀빈식당(3층)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부산시와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다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부산발전 대선공약 이행 촉구 및 지역 주요현안 해결 방안을 비롯해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 등 부산발전과 사랑이 묻어나는 조용조용한 목소리들로 드러나지 않은 부산의 구석구석에 대한 창의적 역량을 개진해 포괄적인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웠다.

또한 동북아 해양허브 항만 물류 도시 및 아시아 영화 영상 도시 부산의 정서에 부합하는 공감과 소통으로 부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환경에 심미안적 국제적인 미학을 더하며 긴장감 있는 논의를 활발하게 펼쳤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 신공항 조기건설, 동북아 해양수도 건설, 동북아 선박금융허브 조성, 방사선 의. 과학 산업 벨트구축, 국제 영상 콘텐츠밸리 조성, 도시재생 스마트밸리 조성, 신발산업의 세계적 명품화, 남해안 철도 고속화사업 등 9개 과제들에 대한 조기 구체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부산항 북항 재개발, 부산역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신 낙동강 시대를 열어갈 에코델타시티 및 연구개발 특구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관심 및 지원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전 세계 193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하는 ITU분야 최고권위 정보 올림픽 2014 부산 ITU 전권회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4년도 국비 343억원 적기 확보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국비 70억원 추가 확보 추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해양분야 특화금융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선박금융공사 등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제정 추진 중인 한국 선박(해양) 금융공사법 제정 추진과 김희정(부산 연제구)국회의원 등 44인이 지난 2012년 11월 27일 대선공약 과제인 국제영상콘텐츠 밸리 조성사업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추진을 위한 법률 제정 추진의 영상산업 진흥 및 기반조성 투자 유치, 진흥지구 지정을 발의해 현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심사 중에 있는 아시아 영상 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김도읍 국회의원 등 11인이 발의해 관광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해 100만 평 이상 관광단지에 휴양형 주거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백운현 부산시 정무특보, 정경진 정책기획실장, 허대영 도시개발본부장, 정현민 경제산업본부장, 이병석 기획재정관과 유재중 부산시당 위원장, 유기준 최고위원, 김희정, 정의화, 서병수, 김도읍, 이진복, 김무성, 김정훈, 서용교, 하태경, 나성민, 박민식, 이현승, 김세연 국회의원 및 강용석 시당 사무처장, 김척수, 손수조, 안준태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