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복지지

부산 남구의 경로당과 같은 복지시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출간됐다.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최근 보편적 복지 추세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복지시설과 관련 단체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는 복지지도 ‘해피맵’을 만들어 배포했다.

국판 형태의 지도에는 복지시설의 주소와 연락처, 주요기능, 홈페이지 등의 현황을 새주소 지도상에 아이콘으로 위치를 표시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시설과 체육시설, 공공기관 등도 자세하게 수록돼 있으며 남구의 각종 복지․보건분야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있다.

남구는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설 현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복지지도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산재된 주민복지시설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지도를 제작하면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업과 단체, 독지가 등에게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