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정교육 프로젝트 ‘가온누리 리더십캠프 Dream up’ 가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동래교육지원청 및 북부교육지원청 내 중학교를 대상(68개 학교)으로 1차로 진행되었으며 2차 캠프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남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 해운대교육지원청 내 중학교를 대상(102개 학교)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다.

비영리단체 가온누리와 사회적기업 ㈜가온누리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 개최하는 가온누리 리더십캠프의 키워드는 공정교육이다. 공정교육이란 △어떻게 평가할까하는 교육이 아닌 어떻게 가르칠까하는 교육 △공급자위주의 교육이 아닌 학습자 위주의 교육 △경쟁위주의 교육이 아닌 협동위주의 교육 △단순 지식전달이 아닌 스스로 깨닫는 교육 △듣고 받아쓰는 교육이 아닌 함께 소리치고 움직이고 소통하는 교육 등 5대 원칙으로 한다.

이번 공정교육은 학문적 역량을 갖추었음에도 겸손과 부드러움을 갖춘 인재양성, 창의적인 탐구정신과 열정적인 기상이 조화된 인재양성, 학문탐구와 도덕적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겸비한 인재양성, 지역발전을 위한 열의와 희망을 실현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양성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기업 ㈜가온누리인재양성사업단의 김기훈 대표는 “지난 6월에 개최하였던 1차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꿈을 만들어가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하고, “또한 이런 교육기부를 통한 공정교육캠프를 현재 중학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고등학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도 울산, 대구 등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