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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 본격가동 - 기장군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센터 준공
  • 기사등록 2013-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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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 급식재료 공급과 관내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하여 민선5기 부산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기장군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 준공식’ 을 9월 2일 오후 3시 기장군 일광면 화전리에서 이영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김석조 시의회 의장,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 오규석 기장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 건립에는 26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6,352㎡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377㎡의 규모로 지어졌다.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배송시설은 물론 안전성 검사장비까지 갖추고 있어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급식재료 공급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급식지원센터는 지난 6~7월 23개 초등학교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였으며, 올해 2학기에는 해운대교육지원청 관할 해운대구, 수영구, 기장군 등 3개 구․군 초등학교 60곳의 3만 9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내년부터는 남구와 연제구를 포함한 5개 구․군 초등학교 95곳의 6만 1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부산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급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기장군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 외에 현재 강서구에도 급식지원센터(12월 완공 예정)를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금정구에 급식지원센터를 추가로 세울 예정이다. 금정구 급식지원센터 설치가 완료되면 부산시 전역 294곳의 초등학교 15만 9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급식재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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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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