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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6일 양산시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동연 양산시장과의 손톱 밑 가시 힐링캠프’를 열었다.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손톱 밑 가시’를 듣고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회장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손톱 밑 가시’는 불합리한 법, 제도, 관행 때문에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중소기업 문제를 통칭하는 것으로 단순 민원성 애로가 아니라 개별 기업이 스스로 타개해 나가기 어려운 문제를 의미하며, ‘가시뽑기’는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시절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에서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하여 온 것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행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 날 힐링캠프에서는 △재활용산업의 산업단지 입주에 대한 애로 해소, △외국인근로자 사증 발급기간 단축, △관급물품 조달 요청시 지역업체 배려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건의됐다.

이번 현장의 목소리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를 거쳐 국무총리실 및 정부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은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를 통해 건의된 애로사항은 시 차원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에 항상 관심을 갖고 기업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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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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