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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예술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위한 공청회 개최 -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컨설팅 사업으로 부산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변화와 수요 파악
  • 기사등록 2013-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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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과 부산광역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의 결과와 부산문화 정책의 방향성을 살펴보는 최종 공청회 <부산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방안 2차 토론>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새롭게 변화하는 문화정책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지역 문화예술계의 변화와 수요를 파악하고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부산문화재단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그동안 총 67명을 대상으로 14차례에 걸쳐 진행된 ‘문화예술 전문가 집단심층면접(FGI)’과 총 237명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시민 설문조사’의 분석 결과를 기초로 하여 <부산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방안은 핵심가치인 “해양 : 개방과 교류”, “미래 : 실험과 융합”, “순환 : 전통과 현대”의 각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 지역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야외문화공간 활성화 ▲ 문화예술 창작기반 및 지원체계 개선 ▲시민문화동아리 지원 체계 및 프로그램 구축 등 총 27가지 세부 전략과제를 제시한다.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김원명 경성대 교수의 사회로 부산발전연구원 오재환 연구위원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구모룡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 교수, 박진명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장, 송순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시의원, 정영자 부산예총 부회장, 정승천 부산민예총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 최학림 부산일보 논설위원 총 6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제시된 핵심가치의 세부 전략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과 부산광역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설문 조사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부산이 나아가야 할 문화예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문화컨설팅 사업의 중간공청회인 <부산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방안 1차 토론>은 지난 7월 3일(수) 부산문화재단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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