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4년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 동안 벡스코에서 193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대표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2014 부산 ITU 전권회의’에 참여할 부산지역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50명이며,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휴학생 및 취업준비생 포함) 1인 또는 팀별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참고하여 지원서를 작성, e-mail(imph@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IT 전공자를 우선하되 제2외국어 능력 우수 및 내년 ITU 전권회의가 종료될 때까지 진행될 각종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 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필요시)을 거쳐 9월 말에 부산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발대식을 거쳐 10월부터 활동에 들어가며 기본교육과 10월중에 개최될 D-365 행사시 참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활동 성적을 평가하여 내년 11월 전권회의 종료시점에 최우수 및 우수활동자(팀)을 선정,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및 부산시장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참여증서 등을 발급하여 이번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부여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자원봉사자로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