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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모여 물 문제 해결한다 - 세계 물 전문가와 기업이 다시 찾는 부산
  • 기사등록 2013-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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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12 IWA 세계물회의 부산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부산 지역의 물 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벡스코에서 ‘2013 부산국제물포럼(Busan Global Water Forum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최, (사)물과 미래도시 연구소와 국제물협회(IWA) 공동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물 협력 관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계와 산업계가 만나는 플랫폼 역할 구현을 위해 마련된 포럼에서는 물 관련 글로벌 핫이슈를 조망하고, 동남아시아 지역 물 관련 정부부처 및 기업들을 초청하여 네트워킹 뿐 아니라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물 분야 지원사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행사 첫째 날에는 국제물포럼이 주관하는 세션I에서 월드뱅크, 필리핀, 중국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과학, 기술, 혁신을 통한 ‘물 관리 회복력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이 열린다. 세션II에서는 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물 관련 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고, 세션III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자원공사, 두산중공업, 웅진케미컬, 주식회사 생에서 해외진출지원, 성공 사례 및 최신 수처리 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은 해외에서 초청된 연사와 관련 기업들이 1:1 면담을 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특별세션을 통해 부산지역 관련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 및 회사소개를 개별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관심 있는 기업들은 부산국제물포럼 홈페이지(www.bwf.kr) ‘비지니스 상담회 사전예약 코너’를 통해 면담을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3)과 연계, 산업전에 참석하는 물 관련 기업들 및 해외바이어와 만날 수 있어 전시회와 학술 포럼의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부산국제물포럼’이 아시아 국가들의 물 문제 해결과 국내 물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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