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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방사선(능) 감시․분석기관 연석회의 개최 - 방사선(능)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 위한
  • 기사등록 2013-08-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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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고농도 수증기 유출과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가 부산전역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수입 농수산물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구축을 위해 오는 8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청 15층 재난상황실에서 ‘환경방사선(능) 감시․분석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환경방사선 및 유통․가공식품, 농․수산물, 상수도 등에 대한 기관별 감시․분석결과 공유와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 먹거리 안전제공과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들의 방사선(능)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부산식약청,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정부 및 전문기관 8개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참석기관별 주제발표로 진행되는데, △환경방사선 감시결과(부산시) △생활환경 등 분석결과(보건환경연구원) △원수 및 상수 분석결과(상수도사업본부) △일본산 수입건조 농․임산물, 가공식품 등 검사결과(부산식약청) △수․출입 수산물 검사결과(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국환경방사능 조사결과(원자력안전기술원) △원전주변 환경조사결과(고리원자력본부)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 자체 환경방사선 감시망을 지난해 말 12개소 설치하였고, 올해 8월 8개소를 추가하여 총 2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원전안전 정보 홈페이지를 오픈하여 지역 내 환경방사선 및 유통․가공식품, 농수산물, 상수도 등에 대한 기관별 감시․분석결과를 게재하는 등 방사능 정보를 시민들에게 자세하게 알리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시 자체 원전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고리원전에 대한 상시 감시는 물론 방사선(능)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적극적인 활동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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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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