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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중국 유학생 유치에 나서 - 중국 6개 고등학교․대학 대상으로 부산유학체험캠프 개최
  • 기사등록 2013-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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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6개 고등학교・대학 관계자들이 부산의 대학교육과 유학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부산을 찾는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중국 대련시, 천진시의 6개 고등학교․대학 총장, 교사, 학생, 직원 등 27명이 8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4박 5일간 ‘부산유학체험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유학체험캠프에는 충칭사천외국어대학교, 충칭제2사범대, 대련번역직업대학교, 대련공업대학교, 대련민족대학교, 대련교육대 부속고등학교에서 교사, 직원을 포함하여 부산유학을 희망하는 학생 27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체험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좋은 교육환경과 도시 인프라를 경험하고, 실제 유학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지의 실질적인 정보를 미리 습득할 예정이다.

캠프참가자들은 20일 오후 6시 30분 롯데호텔에서 김영춘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이 주재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동의대학교, 부경대학교, 동아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등 부산소재 4개 대학을 방문해 유학설명회와 캠퍼스투어에 참석하고 다양한 전공 및 시설을 체험한다. 또한, 국립해양박물관, 누리마루 APEC하우스, 부산아쿠아리움, 부산타워, 국제시장 등을 방문하며 부산의 다양한 도시 인프라를 체험하고 유학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유학체험캠프를 통해 중국학생들이 부산에서의 유학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길 바라며 이를 시발점으로 앞으로 더 많은 중국 유학생들이 부산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하고, “내년에는 동남아시아, 일본에서 확대 초청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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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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