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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신항, 경남도 임시관할 배후물류부지에 최초로 대한통운BND(주) 물류센터가 1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경남도는 밝혔다.
대한통운BND(주)는 대한통운과 나루인터내셔날, 하츠무라제일창고가 컨소시엄을 맺은 다국적 물류기업으로 연면적 36,960㎡에 관리동과 물류창고를 갖춘 초현대식 종합물류센터를 개장한다.
이 물류센터는 일본 유통기업의 환적화물과 국내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전문적으로 가공·조립할 예정으로 연간 약 2만TEU 이상의 물동량과 250여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해 신항 배후물류부지는 대한통운BND(주)를 비롯한 세계적 물류기업들이 본격 입주함에 따라 동북아 항만물류 중심지로써 국가경쟁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