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가 부산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동주최로 전세계 100개사 150부스 3만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회로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일본,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100여명의 외국 의료관계자와 에이전시 등 3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명실공히 대한민국 의료관광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9월 6일(금)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제임플란트 세미나, KoNSERT Clinical Trial Industry Symposium, 암 면역세포치료 국제학술세미나, Anti-Aging Business Matchmaking 등의 국제회의와 부산시병원회 의료경영세미나, 최소침습 성형강습,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명회, 의료관공 취업설명회 등의 강좌와 해외바이어 의료기관 팸투어, 비즈니스 상담회, 건강을 위한 웰빙 쿠킹쇼, 웃음치료, 건강 다이어트 체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해외 참관객들을 위한 한류체험행사와 포토존 행사, 의료관련 단체학생들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 등 국제의료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올해 5회차를 맞는 '201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는 단순히 보여주는 행사가 아니라 컨벤션 행사기간동안 외국인 환자를 실제로 유치해 부산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하는등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하여 기존의 의료관광관 외에 ‘해외 특별관’, ‘치과치료 특별관’, ‘메디 뷰티관’ 등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주제별 특화된 전시관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의료체험관에서는 관람객의 다양한 의료체험을 위하여 가상성형체험, 교정체험, 피부관리, 구강검진, 두피진단 등의 체험행사가 이어지고, 참관객들중 신청을 받아 3일에 걸친 한방 미소안면침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의료사고 상담관에서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부산변호사회에서 의료 사고 무료상담 및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201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에는 베트남 국영TV, 중국 제남방송국, 일본 RKB 마이니치 방송국 등 국내외 언론들의 취재 및 촬영이 예정되어 있어 대한민국의 첨단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중요한 홍보마케팅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