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농업기술센터, 2013 힐링푸드 스쿨 즐거운 마무리 - 음식과 농업, 환경을 생각하다
  • 기사등록 2013-08-13 00:00:00
기사수정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우리지역의 향토음식과 슬로푸드, 로컬푸드의 가치를 전달하고 건강한 식문화의 인문학적 접근 및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도시소비자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힐링푸드 스쿨’을 운영하였다.

‘힐링푸드와 에코식생활’이란 주제로 시작하여 매 시간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육의 질을 높였고, 실습 위주의 음식만들기 교육보다는 함께 이야기를 듣고 평가하며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하였다.

교육 내용 중에는 부산지역 농업(Local Food System)의 이해와 친환경농업,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인증제도와 마크별 인증내용을 알려주어 소비자들이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 유통현장에서의 식재료 구입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내 밭에서 만드는 힐링푸드’ 시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업 사업과 연계하여 가정에서 직접 텃밭을 일구는 방법과 왜 그것이 힐링푸드 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기회로 만들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여생 25명 중 22명이 수료하였으며 이 중 19명이 100% 출석하여 일반시민들의 힐링푸드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얼마나 높은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라면서, “힐링푸드 스쿨을 통해 소비자들이 올바른 먹거리 선택 기준을 스스로가 인식하고 부산의 농업과 환경을 이해하여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교육결과를 바탕으로 본 교육과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8-13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