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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 제13기 박물관대학 개최 -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 소양 증진 위해 ‘한국 서예의 이해’ 주제로
  • 기사등록 2013-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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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관장 양맹준)은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 소양 증진을 위해 ‘한국 서예의 이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3기 박물관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키우고 잊혀져 가는 우리 역사 자료를 전승하고자 지난 2000년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년 1회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 서예의 이해’ 프로그램은 동양문화의 독특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렵다는 인식으로 이제껏 다루지 않았던 ‘서예’를 주제로 하여 서예가 갖는 예술성과 더불어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강좌는 9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강좌기간 내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총 10개 소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관련분야 전문 강사들이 삼국시대부터 근․현대기까지 서예의 흐름과 특질, 전각과 금석학 등의 서예 분야 설명 등 한국 서예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 참가 접수는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를 통해 가능하며,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백승옥 학예실장은 “동양의 독특한 문자 예술 ‘서예’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오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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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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