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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프로그램 CD 11만개 제작 국·내외 유포 피의자 검거 - 대용량 서버 이용해 포르노, 복제프로그램 유포해-
  • 기사등록 2007-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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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경찰서는 12일 불법프로그램, 포르노 동영상 등을 불법유포한 오모씨(45·서울 광진구)와 일당 8명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오씨는 서울·포항·광주 등지에서 국내 최대 프로그램 복제 공장 및 불법 프로그램 공유서버(FTP)를 설치, 미국·일본판 포르노등 불법프로그램 약 2만개를 CD로 11만개 제작 국·내외 유포하는 등 시가 약 100억원대 판매한 혐의다.

피의자들은 원룸에 불법 프로그램 복제공장을 설비, 인터넷 사용자들로부터 '플스여왕'이라는 국내최고 유명 닉네임으로 복제프로그램을 판매 해 왔으며, 불법프로그램, 음란물등을 IP로만 접속 가능한 FTP서버를 개설했다.

이들은 대포통장을 이용해 사용자들로 부터 송금받고 CD를 유통시켰다고 경찰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경찰은 판매자 2명은 구속하고, 서버관리자등 6명은 불구속 입건, 자료유포 회원 100명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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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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