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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 마을에 청년들이 몰려온다! -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기사등록 2013-08-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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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8월 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청년일자리사업단, 부산지역 대학생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마을살리기 프로젝트(이하 마실지기) 추진을 위한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격려사 및 축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소개 △마실지기 선언 △마을만들기 네트워킹 설명 △마을만들기 초청강연 △마실지기 역할과 향후일정 소개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마실지기 추진의 주축인 청년 서포터즈는 부산대 등 부산지역의 여러 대학대학생과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진단장을 중심으로 기획실장, 대외협력실장 등의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치른 후 청년 서포터즈는 8월 31까지 25일간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구역을 중심으로 오색빛깔행복마을 등 20여 곳에서 △마을활동가와 함께 마을만들기 프로세스를 배움 △마을거점 운영형태 조사 △마을욕구조사 △마을축제 자원봉사 △마을지도 그리기 △뉴스레터 및 소식지 제작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게 된다.

한편,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생 30명이 사회공헌실습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감내어울터를 중심으로 감천문화마을 노후주택 도색, 골목환경정비 등 사회공헌을 위한 실습에 참가하게 되며 (사)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를 중심으로 마을주민들과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등 마을에서 지속적으로 청년활동이 이어져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 마실지기 프로젝트 청년 서포터즈 자원봉사 발대식과 대학원생들의 봉사활동을 계기로 노령층 인구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산복도로 마을에 청년마을활동가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생동감 넘치고 활력 있는 사람 중심의 공동체회복 추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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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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