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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 외국어대학교 체육과 교수, ‘한국 태권도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 8월1일~4일 경남 창녕군 우리체육관 견학
  • 기사등록 2013-08-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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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 외국어대학교 체육대학 태권도 교수들이 한국 전통 태권도 도장의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창녕군 우리체육관을 찾았다.

이번 중국 교수들의 창녕 우리체육관 방문은 한국체육관의 수업을 참관하고 태권도의 역사와 태권도의 정체성에 대한 학습 방안의 일환이다.

이번 우리체육관을 방문한 상해외국어 대학교 체육대학 왕준 학과장, 서림 교수, 장우연 교수, 류해영 교수, 문점상 사범 일행 5명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남 창녕군 창녕읍 말흘리 우리체육관을 방문해 올림픽 정식종목인 태권도 기본은 태권도 도장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인식했다”며 “이번 방문에서 한국의 태권도 체육관 환경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태권도 지도교수로서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계속 잔류가 확정됨으로써 중국 현지에서도 태권도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중국에서도 태권도 지도자로서 태권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련방법과 지도방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고자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태권도장의 환경, 태권도 도장의 문화와 정서, 교육상담, 지도자 배출 관리 시스템, 각종 심사 시스템 등을 배우고 수렴해 나간다는 것이 중국 현지 태권도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나아가 상해대학 태권도학과 학생들로 하여금 정기적으로 한국 태권도장를 견학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방문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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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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