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콜센터로는 최대 규모의 상담원을 채용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고객센터가 개소식을 가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기식)에 따르면 11일 오후3시 북구 덕천동 소재 이수빌딩 1층에서 김기식 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수도권외의 지역에 콜센터 건립을 추진한 공단이 전국 단일전화를 구축한 후 지역별로 상담원을 모집했고 부산에는 6:1의 경쟁률을 뚫고 일반상담원 194명과 전문상담원 28명 등 총 222명을 채용됐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콜센터는 통화량 과다로 인해 상담원 연결이 어려운 경우와 시간외 발신 전화에 대해 다시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주는 Call Back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부산시는 컨택기업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인 인센티브 제공과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양성사업과 기업환경 개선에 노력중이며, 상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어울마당을 올해도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