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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머리 새우깡에 이어 이번에는 수입식품에서 생쥐몸통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다시 한번 먹거리에 대한 공포를 가중시키고 있다.
식약청(청장 윤여표)은 야채볶음 재료로 주로 쓰이는 미국산 냉동식품인 '유기농 야채믹스 베지터블’에서 ‘생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4일 문제의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주)코스트코코리아가 소비자로 부터 이물이 발견됐다는 사항을 접수,조사 후 26일 식약청에 자진 신고, 식약청은 현장조사를 실시해 문제의 제품확보와 해당제품에 대해 긴급 회수명령을 내렸으며, 4㎝정도의 생쥐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08. 3. 5 수입된 것으로 유통기한은 ’09. 6.19까지로, 국내에는 6개 매장에서만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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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식약청은 이물질의 종류와 혼입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며, 식품 안전관리 강화대책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하고, 수입식품에 대해서도 수입단계의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