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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파워링 제7차 워크숍 개최 - ‘부산스타일의 광장문화-송상현광장을 브랜딩하라’ 주제로
  • 기사등록 2013-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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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도시브랜드 3개년 기본계획에서 정한 브랜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브랜드 파워링 워킹그룹’ 제7차 워크숍을 7월 26일 오후 3시부터 시청 12층 소회의실(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통’이 시대적인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광장이 시민들의 일상적인 체험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보화가 확산되면서 오히려 시민들의 만남과 정보교류, 문화 체험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높아져 21세기형 광장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 5월, ‘흐름과 소통, 그리고 미래의 광장’ 이란 콘셉으로 개장하는 부산 송상현광장이 이러한 시민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브랜드 파워링 제7차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제7차 워크숍에서는 ‘송상현광장의 브랜딩, 그 지향과 방식’이란 제목으로 강동진 교수(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가 △송상현정신과 송상현광장의 융합 가능성 △송상현광장이 가져야 할 시스템과 콘텐츠 △광장 탄생으로 인해 나타날 후광효과 등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서 조영주 사무관(부산시 도로계획과 도로시설담당)이 ‘송상현광장 조성 배경과 추진현황, 향후 운영계획’등에 대해 지정토론을 할 예정이다.

발제와 지정토론 후에는 워크숍 참석자들이 ‘송상현광장 브랜딩 전략’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의견을 나누고,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자유롭게 난상토론을 벌이게 된다.

부산시에서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의 열린 광장으로 조성되는 당시 부산중앙광장 명칭에 대해 시민공모를 실시하여 최종 ‘송상현광장’으로 명칭을 결정하였다. 또한, 광장의 역사성을 부각시키면서, 송상현공의 구국충절 정신을 기리고, 송상현의 의로움을 부산정신으로 승화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는 등 광장 조성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으로 도시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송상현광장은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가 열릴 수 있는 개방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부산시민들이 관광객들과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진정한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평소 송상현광장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이번 제7차 브랜드 파워링 워크숍에 많이 참석하여 ‘부산스타일의 광장문화 만들기’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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