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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동서, 아파트 ‘The W’ 분양 본격화 - 첨단 주거시스템 강조한 69층 4개동 건설...9월 분양 예정
  • 기사등록 2013-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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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남구청, 용호만 고급 주상복합 1488가구 사업 승인
전체가구의 70% 이상이 광안대교 조망 가능
첨단 주거시스템 강조한 69층 4개동 건설...9월 분양 예정

부산의 스카이라인이 다시 한 번 바뀌게 됐다. 부산 남구 용호만 매립지 일대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The W’(이하 W)의 개발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부산 남구청은 지난달 28일, 아이에스동서가 하반기 용호동에 짓는 69층의 주상복합 아파트 ‘W’ 사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9월께 1488가구의 고급아파트를 분양키로 했다.

W는 지하 6층, 지상 69층 4개동에 연면적 49만480㎡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전용면적 123㎡, 143㎡, 144㎡, 180㎡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건물 높이만 246.4m에 달해 광안대교 건너편의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초고층 아파트들과 대칭되는 랜드마크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조망권이 뛰어나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가구의 98%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부산 도심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70% 정도의 가구는 부산의 대표적 야경인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2호선과 황령터널, 번영로, 광안대교 등이 가까워 시내·외 접근성 우수하며 문화회관, 부산박물관, UN평화공원, KBS방송국 등 주요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또한 광안대교를 통하면 센텀시티 백화점까지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으로는 이기대, 자연공원, 바다, 황령산 등 자연을 직접 느끼며 즐길 수 있어 그린프리미엄이 기대되며 용문초, 분포초·중,고, 대연고, 동천고, 중앙고, 배정고, 예문여고 등 부산의 명문학군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등 인기 대학들도 가깝다.

아이에스동서는 상품성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분리한 유기적인 동배치와 최장 120m의 동간거리 확보로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이고 인근 수변공원 등 녹지공간과 단지를 연계시켜 친환경 조경을 실현한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규모에 걸맞게 다채롭고 고급스럽게 꾸며지며 단지 내의 대규모 상업시설에는 대형마트,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유치해 원스톱 생활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태풍, 지진, 염해 등 부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방재시스템도 구축했다. 건물에 바람이 부딪힐 때 바람에 의하여 발생하는 풍하중에 대하여 약 15%의 안전율 설계를 적용해 역대 태풍 중 가장 강력했던 매미(2003년)의 최대 풍속 60m/sec 수준에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에스동서의 분양관계자는 “전통적 부촌인 남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사업승인 전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꾸준해 해운대 일대로 집중됐었던 고급아파트 수요들을 많이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이전까지 전통의 주거 중심지로 이름이 높았던 부산 남구의 이미지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W의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글로리콘도 인근에 있으며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문의 : 051-6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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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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