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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 입욕시간이 30분 연돼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119수상구조대와 해안경찰과 협의를 거쳐 멀리서 찾아온 피서객을 배려하고 오후 시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 물놀이 가능시간을 30분 연장했다.
아울러 피서객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파라솔 등의 편의시설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