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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의 여름 그 한가운데서...... - ‘2013 세계한의약 엑스포’에 거는 ‘산엔청’의 열정 D_48
  • 기사등록 2013-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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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벗을 찾아
가는 길은
서산에 해가져도 멈추지마 ~
마음의 길을 따라
가고 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진 영원한 길‘.....

그 옛날 박인희라는 가수가 부르던 애절하고도 감미로운 ‘방랑자’라는 대중가요를 무심히 흥얼거리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의 한가운데서 다시 찾은 산청!
그 무엇을 찾으려 나 여기까지 왔을까(?)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열리고....육사의 ‘광야’에서 들려오는 말발국 소리처럼, 성철 스님의 고향집 ‘겁외사’에서 중생의 어리석음에 일침을 가하며 ‘이 뭣꼬!’라며 들려오는 쩌렁쩌렁한 그 영혼의 울림을 따라 길을 나선 것일까(?)
 
때때로 전혀 뜻밖의 새로운 사람과 환경을 만나고 접하는 그 무수한 인연들 속에서 ‘착함’, ‘바름’, ‘옳음’, ‘올곧음’이 증명 받을 길 없이 쏜살같은 비난으로 이어질 때, 벼랑 끝 그 암울한 절망을, 시리고 멍든 그 아픔을 어이 견뎌내며 치유할 수 있을까(?)

그렇다. 산청은 현대인들의 마음의 상처는 물론, 생활속에 찌든 오감의 그 모든 것들을 훌륭히 치유할 수 있는 ‘아날로그적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완벽한 ‘최첨단의 과학적 시설’에 기반한 유일 무이한 상상초월의 즐겁고 행복한 푸른 산청, 맑은 산청, 수려한 지리산 대자연 속 ‘힐링’을 선물한다.
 
산청으로 오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대 161만에서 ‘자연의 길’, ‘치유의 길’을 주제로 불로마당, 동의마당, 세계장수마당, 소원성취 마당, 소원의길 등 총 5개로 나눠, 오는 9월 6일~10월 20일 까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전통의약 산업화 방안’을 제시하며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팡파레를 울린다.
 
한편 한방약초체험 테마파크에는 솔내음 가득한 소나무 숲 아래 조성된 20만평의 구절초 군락지의 비경과 함께 시원한 물소리 바람소리를 안고 맨발로 느릿느릿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대자연의 아우라에 젖어들때 쯤이면, 언덕 위에 자리한 사슴목장에서 관이 향그런 사슴 무리들을 만날 수 있다.

시선을 더 위로 하면 어린이들에게 동화 속 나라 이야기가 들려오는 듯한 언덕 위 ‘빨간풍차’와 마주한다. 또한 어린이에게 감동과 재미를 안겨 줄 4D 첨단영상관 및 주제영상관 등이 설치되어 전통의약의 가치를 알려준다.

이 처럼 허준순례길, 동의폭포 광장을 지나면 세계최초의 ‘대나무기둥 기와집 모양 유리온실 왕의 정원’이 수수만년 동안 사람을 살린 지리산 속 살아 있는 진귀한 약초들을 품어 안고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한의사들이 직접 관람객들을 진맥하고 시술하는 대규모 혜민서, 카페테리아 등 몸에 약이 되는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동의약선관’ 및 전통한방찻집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명예홍보 대사로는 ‘혜민 스님’을 비롯해 엄홍길(경남 고성출신. 산악인)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사나이 엄홍길은 매번 찾아 오르는 그 험준한 신들의 영역 ‘티벳’의 성스러움 앞에 작은 인간의 기운 벅찬 감동의 연이은 쾌거는 ‘신의 가호’가 늘 함께하기 때문이라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산청에는 그런 수복(壽福)의 성스런 기운을 가진 ‘귀감석(龜鑑石)’이 ‘2013산청세계전통엑스포’ 명상센터 ‘동의전’ 뒷 편에 자리하고 있다. 그 거대한 ‘거북 기바위’는 천하 명당 황매산에서 초인적인 기로 옮겨졌다. 이마를 ‘거북 기바위’에 대고 두 팔을 뻗어 높이 들고 온 몸을 밀착하면 그 곳에서 만나는 그 대단한 인고의 기운들이 여러분들의 폐부 속 구석구석을 감싸고 돌아 생명력 넘치는 혈맥의 펄쩍거림으로 다가선다.
 
민족 영산 지리산의 응결된 접점의 기운이 모인 ‘왕산’을 배경으로 해 우백호 ‘문필봉’이 머리를 맑게 하는 가운데 저 멀리 발 아래 정중앙 직선 거리에 경호강이 산허리를 감싸돌며 흐르고, 천하명당 황매산이 한 폭 동양화로 다가와 가이 없는 삼매에 빠져들게 하는 그 곳.

‘지리산 산청 힐링 1번지’ 동의보감촌에는 세계적 명상센터 ’동의전‘이 지리산의 옹골찬 기운을 뭉쳐 담고 10층 건물 높이의 거대한 궁궐을 연상케 하며 우뚝섰다. 대문간에서 부터 수복(壽福)을 부르는 상징성을 표방한 금두꺼비가 복주머니를 둘러메고 재복을 부른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의 추억이 아련한 그리움을 일게하는 해학적 테마가가 따뜻한 온기로 살며시 느림의 미학을 일깨우며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세계적 ‘힐링 명상센터’ 산청의 끝없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우백호 ‘동의약선관’과 좌청룡 ‘천부경 석경’은 강력한 기운으로 태양 주위 삼족오의 기적을 전달하며 ‘만사형통’의 바램을 안긴다.

산청군의 군목 ‘대나무’를 형상화해 만든 기둥을 골격으로 맨 위 지붕 추녀 끝 ‘삼족오’와 그 아래 층 추녀 끝 ‘봉황’과 또 그 아래 층 추녀 끝 ‘용’이 차례로 길성의 파문이 되어 청학의 날개짓과 함께 ‘지리산 산청’ 바람의 가속도를 더 하는 가운데, 총5개 권역으로 나눠진 ‘약선문화관’에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덜어지지 않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의 중요성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일반에 알릴 계획이다.
 
대원사 계곡의 수수만년 억겁의 세월 속 하늘 향해 뻗어 오른 그 무성한 나무 숲과 크고 작은 바위틈 새로 콸!콸! 거리는 청아한 물소리를 듣노라면 노자의 무위자연이 무색해진다. 눈부시게 맑고 시려 그 곁을 지나 가기만 해도 세속의 때가 완전히 털려지는 그 오랜 세월 속 순수미에 매료되지 않을 이 그 누구일까(?)

그 맑은 ‘너와 나, 우리 서로 다함께’ 양의를 제외한 그 모든 것의 총칭 인드라망으로 구축된 몇 달 전 산청의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전혀 새로운 비전이 설렘을 갖게하는 곳. - ‘경(敬)으로서 나를 밝히고 의(義)로서 나를 던진, 실천적 지식인’ 조선선비정신의 귀감, 남명 조식의 기개와 얼이 시퍼렇게 살아 두 눈 부릅뜨고 수양의 높은 덕을 일깨우는 남명기념관(산천제)과 덕천서원, 기산 박헌봉의 우리전통 국악이 성성한 가락을 읊조리며 풍류를 되새김질 하는 산청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라! 정신이 살아 오감을 자극하는 느낌 있는 지리산 힐링 1번지 산청으로!...

 
산청군,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주최,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최구식) 주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오는 9월 6일~10월20까지 45일 동안 경제부흥, 문화융성, 국민행복, 평화통일 구축기반을 필두로 ‘희망의 새 시대’에 양의를 뺀 모든 것을 총망라한 인류건강을 위한 머무는 관광 산청, 살고 싶은 산청, 자랑스런 산청인의 어젠다가 한 눈에 펼쳐진 그 놀랍고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산청군 대역사 막바지 현장을 찾았다.
 
‘욕 먹는 군수’를 자칭하며, '죽어서도 산청 IC에서 자원봉사자가 되어 산청을 안내하겠다'는 자신에게는 너무나 준엄한 잣대를 들이대며 날 선 각오로 여기까지 산청군을 리더해 온 이재근 군수를 시천면과 삼장면을 합친 ‘곶감’으로 유명한 ‘덕산’ 남명기념관(산천제)에서 만나 이틀 동안 ‘지리산 힐링 1번지 산청’의 구석구석을 둘러 보았다._ (이 곳에서남명기념관 경상남도문화관광해설사 월람.조종명 선생을 뵙고 ‘새가 금가락지를 물고 가다가 떨어트린 ‘금환낙지(金環落地.곶감)’에 대한 해학 가득한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우리 조상들의 여유로운 풍류적 삶에 경건함을 가졌다.)
 
‘정신은 동에서 서로, 물질은 서에서 동으로’ 전해졌 듯 전시.교류, 체험학습, 학술공연, 기획.기념의 4개 부문으로 구성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브랜드화 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 준비 및 손님 맞이에 박차를 가하며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하는 동양 정신 문화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는 경남 산청!

최소한으로 자기를 죽이면서 자연에 부드럽게 순응하는 조선선비정신이 귀하게 전해지는 산청은 오랜 연륜과 생활현장 경험에서 체득한 할머니의 아름다운 지혜처럼 건강, 음식, 의복, 생활이 한데 어우러진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한국의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고가 마을 남사예담촌’을 비롯해 ‘구형왕릉,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정진 도량 대원사, 지리산 천왕봉, 중산관광지, 국제조각공원, 산청 양수발전소, 경호강 래프팅, 황매산 철쭉, 율곡사 등,,,,,,,,
 

한편 동의보감촌 힐링 테마파크는 자연의 시원한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20만평의 ‘구절초’가 심겨진 숲으로 난 길을 맨발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산청 ‘동의보감촌’ 자연휴양림 둘레길 17~18KM를 걸으면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고귀한 선물, 선조들의 ‘장풍덕수(長風德水)’를 떠 올리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산청군이 자랑하는 지리산 동쪽 자락 원시림, 심산유곡의 자연이 그대로 전해지는 지리산 둘레길 5코스, 오봉계곡의 맑은 물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지금은 예쁜 힐링 펜션들이 아름답게 시선을 끌어 당기는 가운데 우리나라 현대사의 비극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지리산의 아픈 역사의 현장, 6.25전쟁의 절절한 상흔이 깃든 ‘산청 함양 사건 추모공원’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다함께 앞서간 선열들의 선연한 붉은 피의 넋을 딛고 오늘의 풍요와 행복이 있다는 역사적 진실을 한번쯤 되돌아 보아야 한다.
 

현재 산청은 시설 중 최고를 자랑하는 성철대종사 생가 '겁외사'를 비롯해 문익점의 목면 시배지, 기생집을 돌면서 창과 가야금 연주를 들으며 국악 이론을 집대성한 ‘창악대강’을 집대성한 기산 박헌봉, 파리장서 박종서,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전통기술과 양식을 계승하면서 창의적인 세계를 구축해 나아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불교목조각장 기능보유자 목아 박찬수, 이재근 군수의 생가 생비량집 대문간 현판을 새긴 서각가 정도준 선생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뛰어난 역사적 인물들이 배출된 자랑스런 지역이다.
 

이재근 산청 군수는 지리산 '천왕봉' 동쪽 20KM 반경 라인을 기점으로 해 저 멀리 천하명당 '황매산'을 가리키며 "경호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우측 '문필봉'과 옹골찬 기의 응결점 '왕산'을 백 그라운드로 해 ‘경남 약초 산청이 책임지겠다’는 어젠다를 지난 2009년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당시, 경남도지사 였던 김태호 의원(김해 을)과 함께 의논해 아무런 기반시설도 없는 상태에서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 ‘2013 산청전통의약엑스포‘를 발빠르게 추진하게 되었다"며 돈키호테 같았던 당시를 회고했다.
 
또한 "한방엑스포의 성공이 어려워질 것 이라는 예측이 관망되자 신속하게 패러다임 전략을 ’관광 산청 문화엑스포‘로 전환 수립해 드라이브 샷 했다"고 말하며,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도 아랑곳 없이 막바지에 접어든 공사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그 자리에서 결재하고 결정하는 그 열정을 그 누구가 감히 따를 수 있으랴.

“큰 바보와 큰 대현은 서로 통한다”고 말하는 이재근 산청 군수는 “군수하다 죽어도 좋다. 산청과 목숨을 바꾸겠다. 단체장은 술 마실 의무는 있지만 술 취할 권리는 없다”고 강렬한 지론을 펼쳤다. 하지만 생비량면에 있는 자손대대로 물려져 내려 오는 고향집 대문을 나설때면 ‘반드시 살아 돌아오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오기로 만감이 교차함을 느낀다면서 심연 깊은 뼈 속 그 말이 얼마나 외로운 절규로 와 닿던지,,,
 

‘푸른 산청, 맑은 산청, ’산엔청‘의 맑고 푸른 나뭇잎과 자신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촛불을 상징한다는 산청 로고에서 전해 지 듯 한 리더의 위대한 영혼과 희생이, 섬세하고 예리한 안목이, 강력한 공동체의 협업을 바탕으로 일궈낸 지리산의 당찬 에너지의 접점,,,

D-48일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오로지 고향과 고향 사람들에 대한 활화산 같은 열렬한 애정 하나로 걸림없는 생활을 하며 생비량 고향집 마당 전체에 붉게 쫙 깔린 토종 채송화의 그 앙증맞은 어여쁨과 텃밭에 심겨진 가지, 토마토, 상추, 고추를 따가운 햇살 아래 마음을 다 해, 땀 흘리며 손수 따서 찾아오는 이들에게 소박하게 건네이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그 빙긋함에서 묻어나는 사람냄새를 ’향기‘라 했던가(?)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군수’를 시작했다. 그때 엑스포에 대한 희망 가졌다. 공무원은 희망이 있어야 뛴다. 내 생명을 받은 산청, 내 목숨을 걸고 하겠다. 남에게 이기려고 선거하는 것 아니다. 내 소임이 있을 때 일하는 것이다. 3선은 안하겠다. 또한 산청은 최고 수준의 교육미래 인재 프로젝트 씽크탱크의 요람 ‘우정학사’에서 세계적 역량을 가진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의 탁월한 행정력이 있다”라며 고향 산청에 대한 끝없는 자부심을 이어 갔다.
 

특히 산청세계의약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디도스 최’로 통하는 최구식 집행장을 영입하면서 나눈 대화 내용의 일부에서 가늠할 수 있는 진정한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선 ‘군수는 땅 파고 위원장은 약 판다. 누구나 욕심 낼 만한 산청을 만들자. 놀기 좋게,,,살기 좋게,,,’ 사람과 사람이 서로 교감해 시너지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

지금 현재 서부 경남에서 단일 공장으로는 가장 큰 산청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으로 길이 남을 ‘전통과 최첨단’의 비행기 동체에서 가장 중요한 비행기 날개를 제조.생산하는 친환경 기업 ‘카이(KAI)’(대표. 김홍경) 유치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산청에 주어진 귀한 선물임이 분명 했다.
 
산청은 어디를 가나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음영이 드리워져 있는 자연환경의 풍부한 기운이 응집력을 발해 강렬하게 분출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부처님의 큰 가피를 입은 축복의 땅' 이다. 하지만 이재근 산청 군수에게는 아직 풀지 못한 또 다른 숙제가 한 가지 더 있다.

그것은 산청군의 자연 친화적 국민복지의 하늘길 ‘지리산 천왕봉을 오가는 하늘길 케이블카’에 대한 담대한 염원이다. 신라진흥왕 때의 연기조사는 ‘큰 절이 번성할 때 지리산 동쪽에 운이 온다’고 예언 했다고 한다. 산청은 현재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통해 이미 그 기운들을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답사를 하다보면 전국 곳곳에 의상대사가 가장 많은 절을 지어 ‘불쌍한 중생’에게 불법 전수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연기조사는 신라 진흥왕 5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청군의 정중앙 지리산 ‘법계사(해발 1450M)’를 창건하며 ‘천하승지’라 했다. 연기조사는 ‘연’을 타고 다녔다고 전해 지는데, 그 때의 ‘연’이란 아마도 ‘오동나무에만 앉고 대나무 꽃만 먹으며 한번 날개를 펼치면 구만리를 난다’는 큰 봉황새가 아니었을까(?)
 

“ 민족의 영산 지리산 정 동쪽에 ‘대원사’가 있고, 정 서쪽에 ‘구례 화엄사’가 있으며, 정중앙에는 ‘법계사’가 위치해 있다. 무릉도원에서는 전설 속 청학이 날라야 한다’ 그것이 바로 '한국인의 기상‘이 발원된 산청군이 희망하는 지리산 천왕봉(해발 1915M)을 오르내릴 수 있는 ’지리산 천왕봉 산청 케이블카‘ 이다.” 포기할 수 없는 집념 어린 사명감과 최고의 자긍심으로 끝없는 ’열정‘을 불태우며 ’산청을 위해 목숨 바치겠다‘는 범접하지 못 할 결의를 다진 산청 군수 이재근! 그가 꿈꾸는 유토피아적 산청의 그 날에 그 누군들 손들어 주지 않을 이 있을까(?) 고향 산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 장엄한 길에 박수를 보내며 하동출신 정호승 시인의 ’봄길_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전문을 바친다.
 
고향 산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 장엄한 길에 박수를 보내며 하동출신 정호승 시인의 ’봄길_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전문을 바친다.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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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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