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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이달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온천천시민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전량 상수도를 사용하고 매일 아침 청소 및 깨끗한 수돗물을 교체한다.
또한, 인공호흡법 및 응급처치 요령 등 교육을 받은 안전요원 6명을 상시 배치하고, 소독약, 붕대, 탈지면 등 구급약품 등을 비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물놀이장 옆에는 몽골텐트 4동을 설치하여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한편,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는 물놀이장 옆에 야외극장을 설치하여 매일 저녁 8시부터 무료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온천천 시민공원 물놀이장은 지난해에도 여름방학 기간 동안 1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아 도심 속 여름철 놀이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연제구 관계자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깨끗한 물을 매일 교체하여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