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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문화회관 지하식당 공연연습장 ‘변신’ - 사하구, 소규모 동호회 활성화 위해 4개 공간 꾸며 대관
  • 기사등록 2013-07-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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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소규모 문화예술동호회의 예술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사업비 2억6천267만원을 투입해 을숙도문화회관 전시관리동의 지하식당을 소규모 공연장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6월25일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지하식당(547.08㎡)은 다목적홀, 제1․2․3연습실의 4개 공간으로 꾸며졌다.
가장 넓은 다목적홀(261㎡)에는 간이무대를 설치해 공연예술 연습은 물론 워크숍, 작품발표회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연습실 3곳은 67~99㎡의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 예술동호회는 물론 청소년 동아리들의 창작활동에도 대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사하구의 예술공간은 2002년 개관한 을숙도문화회관이 유일하며 대공연장 708석, 소공연장 242석의 중․대형 규모로 대부분 전문예술인들에게 대관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역의 문화예술 동호인들이 끼를 펼칠 수 있는 소규모 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그동안 민간사업자의 임대식당으로 운영해 왔던 공간을 문화예술 공연연습장으로 리모델링하게 됐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지역 내에 소극장이나 영화관과 같은 문화예술공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어느 정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누구나 무대에서 서고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문의 : 을숙도문화회관 22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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