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국립국악원 새 예술감독 임명 - 연주단 예술감독에 권성택, 무용단 예술감독에 오상아
  • 기사등록 2013-07-09 00:00:00
기사수정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은 7월 9일(화)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연주단 예술감독에 권성택(1967년생), 무용단 예술감독에 오상아(1966년생)씨를 각각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권성택 예술감독은 국립국악고등학교, 한양대 국악과(가야금전공), 중앙대 대학원 한국음악과에서 국악을 전공하였고 현재 단국대에서 박사(지휘전공)과정에 재학 중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제41호 가사 이수자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창작악단 악장 등을 지낸 정통 국악인이며,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의 위상과 역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임 오상아 예술감독은 거창여자고등학교, 세종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은 중견 무용인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다. 경남 거창 출신으로 무(舞)·춤드리 무용단 대표, 삼성무용단 단원 및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안무자로 재직, 부산․영남지역 춤의 발전과 대중화에 가교 역할을 담당하였다. 오상아 예술감독의 40년간 춤의 행보가 향후 국립부산국악원의 새로운 도약을 일구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개원한 국립부산국악원은 국립국악원(서울)과 국립민속국악원(전북 남원),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에 이어 영남지역의 전통음악과 무용을 보존, 발전,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영남지역의 유일한 국립전통예술기관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7-09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