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문화예술교류단, 상하이에서 태권도와 국악으로 우정 다져 - 부산․상하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 기사등록 2013-07-02 00:00:00
기사수정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종해)은 ‘부산-상하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공연’을 위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산문화예술교류단 29명이 중국 상하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국을 방문하는 부산문화예술교류단은 퓨전국악그룹 ‘도시락’ 13명과 동의대학교 태권도시범단 16명 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국악, 사물놀이는 물론 국악에 팝송을 접목한 퓨전국악, 태권무, 격파, 태권팝핀 등의 한류문화를 상하이 시민에게 7월 3일, 4일 양일 간 2차례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7월 4일 기념공연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상하이시정부 및 상하이시 정협(政協)고위 간부들이 참석해 자매결연 2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양 도시 간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상하이화하문화경제촉진회(上海華夏文化經濟促進會)와는 2008년부터 매년 문화예술교류, 청소년 교류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라고 전하고, “향후 더욱 다양하게 시민들이 참여해 양 도시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상하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상하이문화예술교류단은 지난 6월 4일, 5일 양일간 부산을 방문하여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중국의 전통무용과 현대음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7-02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