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식재산 담당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3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3 지식재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특허청 전문성 심사관과 휴리넷 경영연구소 신순철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특허와 직무발명제도 전략과 지역브랜드 육성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창조적 직무 수행능력 배양과 창의행정 구현을 통한 지역 지식재산 창출 선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전문성 심사관은 강연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확보의 중요성과 직무발명제도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공무원의 직무발명 마인드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휴리넷 경영연구소 신순철 소장은 무한경쟁시대에 맞춘 지역브랜드의 중요성과 지역브랜드 성공 법칙 및 육성 효과 등 다른 시도의 구체적인 성공․실패 사례를 통해 지역브랜드 성공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작년부터 지식재산 인식제고 워크숍을 실시함과 더불어 매년 ‘공무원 직무발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직무발명의 적극적인 권리보상과 포상 제도를 도입하여 발명 신고 및 특허등록 실적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 소유 산업재산권 창출 및 활용 활성화 계획’ 을 수립 추진 중에 있으며 우리시 도시브랜드의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시 소유 산업재산권 창출 및 활용 활성화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창의행정을 구현하고 지식재산 창출을 선도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