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 파워블로거, 부산 재발견 나선다! - ‘2013 부산사랑 파워블로거와의 만남’개최
  • 기사등록 2013-06-27 00:00:00
기사수정
 
온라인 여론 형성에 파급력을 지닌 20대 파워블로거들이 젊은이들의 눈높이에서 부산을 재발견하고 온라인상에서 알리는 ‘부산사랑 파워블로거’로 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곳곳의 도시브랜드를 블로그를 통해 알리는 체험 팸투어를 펼친다.

팸투어에는 일평균 방문자수 4,000명 정도의 파워블로그 운영자 20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초청 대상자를 20대로 한정했다. 2012년 부산방문 내국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부산 방문 목적은 ‘여행 및 휴가’(53%)가 가장 많았고, 특히 20대의 방문 비율이 76%로 가장 높아 주 방문 층인 20대 자유여행객의 시각으로 부산을 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팸투어 체험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에 부산을 특징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3 부산사랑 파워블로거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3일간 RE(Recreation), HOT, IT 등 3가지 테마를 체험하는 ‘진화하는 도시 부산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의 팸투어를 운영한다. 파워블로거 팸투어 행사는 올해가 3번째.

부산시는 특히 올해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보고 도시브랜드와 관광자원, 부산의 발전상에 대해 국내 파워블로거들과 소통·공감하며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팸투어 첫날은 재창조(Recreation)라는 테마로 이기대 갈맷길,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고, 자갈치시장을 둘러본 뒤 황령산-광안대교-마린시티로 이어지는 부산야경관광투어를 진행한다. 이날 일정은 미래세대가 영위해 나갈 생태‧역사가 어우러진 창조도시의 모습을 발견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둘째날은 지금 세대가 즐기고 있는 다이내믹 부산의 모습 발견하는 일정. 일명 ‘HOT BUSAN’이다. 달맞이길에서 브런치로 시작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대중화되고 있는 해양레저스포츠인 카약체험을 즐긴다. 이후 화려한 이미지의 센텀지구를 방문, 세계 최대 기록을 가진 신세계 백화점과 영화의 전당에서 스파 및 K-POP 공연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야구 경기가 열리는 사직구장을 방문해 부산갈매기 응원 등 구도부산의 열띤 문화를 느껴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셋째날은 ‘IT BUSAN’이라는 테마로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 이미지, 멋을 재발견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영도를 방문,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견학하고 이후 용두산 공원을 비롯, BIFF광장,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거리 등 부산 원도심 일대를 돌아본다. 이후 시간은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시장 주재로 참가자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진다. 이 날 참가자들을 온라인상에 부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인 ‘2013 부산사랑 파워블로거’로 위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부산시는 참가자들이 보다 흥미롭고 적극적으로 팸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테마별 미션도 진행한다.

차용범 부산시 미디어센터장은 “부산시가 올해 직할시 50주년을 맞이해 ‘진화하는 도시 부산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팸투어를 기획했다.”라면서 “특히 올해 참가자인 20대 파워블로거들을 통해 젊은이들의 감각과 시각에 맞춘 효과적인 온라인 부산 홍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6-27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