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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리들병원(동래구 온천동)은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약 4일간 펼쳐진 해운대모래축제 기간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축제 특성상 관람객들이 많이 몰려 낙상 위험이 높고 크고 작은 부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실제 행사 당일에 모래와 피부의 마찰에 의한 화상 및 찰과상을 입은 관람객들이 많아 꼭 필요한 의료지원이었다는 평이다.
“어느 행사든 관람객이 몰리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부산우리들병원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하고 지역 문화축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며 부산우리들병원 황병욱 병원장은 사회공헌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타 의료기관에도 사회공헌사업에 동참 할 것을 적극 권유했다.
김후곤 행정본부장은 “의료기관이 공익사업에 투자하는 건 당연하다. 과열된 경쟁에서 조금은 벗어나 지역민의 안위에 무게를 두고 의료기관이 추구해야 될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한다”며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