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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영남권 최초 LED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됐다 - 영남권 기업 대상 신속 정확한 시험 서비스 … 비용 절감 등 기업 경쟁력 제고
  • 기사등록 2013-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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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센터장 유영문)가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LED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시험기관의 장비, 시험능력,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부경대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는 기술능력과 품질경영시스템을 인정받아 전기시험 분야에서 9개, 광학 및 광도측정 분야에서 7개 등 모두 16개 분야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부경대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전기시험 중 조명기기와 에너지 효율, 환경 및 신뢰성, △광학 및 광도측정 시험 중 광원의 측정, 색채 및 색도 등에 대한 성적서는 국내는 물론 ILAC(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 APLAC(아시아태평양지역시험인정기구) 소속 80여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이번 인정으로 영남권 기업들이 LED 분야 공인시험성적서를 받기 위해 서울 경기 등 타 도시 또는 외국 소재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 대신 부경대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신속하게 규격의 적합성 시험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비용과 시간 절감은 물론 고장분석 등 높은 수준의 기술지원으로 대내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유영문 센터장은 “앞으로 국제공인시험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과 공동 기술개발, 고급인재양성 등을 통해 해양조선, 해양플랜트, LED-해양융합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문을 연 부경대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는 국내 최초로 선박용 조명, 인공양식, 해양바이오, 항만물류, 해양 문화?관광, 해양도시 조명 등 녹색성장산업인 LED산업과 동남권 강점산업인 해양산업 간 융합기술 창출을 통해 LED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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