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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시장 황철곤)는 학교 급식비를 3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46개교에 11억8700여만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급식의 안정성과 질적 향상 및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26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친환경 우수 농·수·축산물 및 친환경 식재료의 구입비로 11억8700여만원을 확보 했으며,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 2개교 등 총 46개교 2만3200여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300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시는 소규모 학교 납품기피 현상 등을 막기 위해 중·고등학교 경우 750명 이하인 학교와 초등학교 1천명 이하인 학교 및 특수(혜림)학교를 기준으로 급식비를 우선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우리지역 우수 농산물에 대한 판로확보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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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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