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5일, 제1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역사와 선로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6월 한 달을 철도환경주간으로 지정하고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및 코레일 관광개발, K-종합서비스 직원 등 80여명은 부산역 선로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선로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오물 약 800리터를 수거했다.
더불어, 6월 한 달 간 직원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6월을 철도환경주간으로 지정하고, 환경부 주최‘2013 기후변화 사진 공모전’에 직원들이 적극 참가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에 대해 직원들을 교육시키고, 부산시설공사와 함께 ‘에코 드라이빙’ 체험 행사에 나서 에너지 절감법과 경제적 운전법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철도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깨끗한 선로변을 고객에게 보여주고, 우리 직원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몸소 환경을 가꾸고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